[프로필] 이용철 방사청장…2006년 방사청 개청 주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프로필] 이용철 방사청장…2006년 방사청 개청 주도

연합뉴스 2025-11-14 17:56:16 신고

3줄요약
이용철 신임 방사청장 이용철 신임 방사청장

(서울=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이용철(65) 신임 방위사업청장은 2006년 방사청 개청 때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1989년 사법시험(31회) 합격 후 변호사 생활을 하다가 200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노무현 후보의 법률특보로 활동했고, 참여정부 출범 이후엔 대통령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 법무비서관에 이어 국방획득제도개선단 단장, 방사청 개청준비단 단장을 맡으면서 방사청 개청을 준비했다.

2006년 초 방사청 개청과 함께 초대 차장이 됐지만, 취임 10개월 만에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당시 사의를 표명하면서 방사청 내부 통신망에 "국방획득제도 개혁의 최초 기안자의 한 사람으로서 제도개혁이 비교적 성공적으로 이행되고 있음에 방위사업청 구성원 모두에 한 없이 감사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방사청 차장 퇴임 이후로는 공직을 맡지 않고 변호사 생활을 이어갔다.

방사청 근무 당시 업무 스타일이 꼼꼼하고, 국방획득 분야 지식이 해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김 청장 발탁 배경에 대해 "방위사업청의 문을 열었던 경험을 가진 것은 물론, 뛰어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방산 4대 강국'이라는 목표를 구현할 최적의 전략가"라고 설명했다.

▲ 1960년생 전북 순창 ▲ 전주 신흥고 ▲ 연세대 법학과 ▲ 사법시험(31회) 합격 ▲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 법률특보 ▲ 노무현 대통령 민정2비서관 ▲ 노무현 대통령 법무비서관 ▲ 국무총리 소속 국방획득제도개선단장 ▲ 방위사업청 개청준비단 부단장 ▲ 방위사업청 차장

hoju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