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수근(68) 현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를 내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 내정자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부산고와 연세대 법학과 학·석사를 거쳤다.
박 내정자는 변호사 출신 노동법 교수다. 한국노동법학회 회장,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노사관계 제도·관행 개선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내정자는 이전에도 중앙노동위 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2019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다.
대통령실은 박 내정자를 두고 "학계와 정부 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노동전문가"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공정하게 노동자의 삶을 지키는 한편 성숙한 노사관계 발전에도 기여할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의 임용일은 현 위원장의 임기 만료일인 오는 28일 이후다.
▲경남 창원 출생 ▲부산고 ▲연세대 법학과 ▲연세대 법학과 석사 ▲사법연수원 18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정교수 ▲한국노동법학회 회장 ▲경사노위 노사관계 제도관행 개선위원회 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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