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키이우 공습 30여명 사상…우크라, 러 석유시설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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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키이우 공습 30여명 사상…우크라, 러 석유시설 공격

모두서치 2025-11-14 17:50: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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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러시아가 14일(현지 시간) 밤 사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공습을 가해 30여 명이 사상했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드론 430대와 미사일 18발로 키이우를 폭격했다. 오전 0시45분께 여러 차례 폭발이 발생했고 오전 1시~1시30분께 두 차례 추가 폭발이 보고됐다.

주거용 건물이 집중적으로 공격을 받았고, 도시 전역에서 최소 11개 고층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고 키이우시는 전했다. 일부 지역에선 정전이 발생했다.

공격으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엔 임신부 1명과 7살·10살 어린이도 포함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스(X)를 통해 "악랄한 공격"이라며 "안타깝게도 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비난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사망 추정자가 잔해가 갇히면서 초기 인명 피해 집계가 지연됐다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이날 러시아 사라토프 지역의 정유공장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가을 사라토프 정유공장을 겨냥한 공격은 이번이 네 번째다. 러시아 국방부는 해당 지역에서 밤 사이 드론 45대를 격추했다고 보고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또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주의 항구 도시 노보로시스크에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정박해 있던 선박이 파손되고 흑해 주요 석유 터미널 중 한 곳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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