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미국 법인 등 회장·이사회 의장 겸임...美 사업 직접 챙긴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최태원, SK 미국 법인 등 회장·이사회 의장 겸임...美 사업 직접 챙긴다

한스경제 2025-11-14 17:48:01 신고

3줄요약
'SK AI 서밋 2025' 키노트 세션에서 'AI Now & Next'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H0G9P27VC
'SK AI 서밋 2025' 키노트 세션에서 'AI Now & Next'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SK그룹 

 

|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내 주요 법인의 이사회 의장과 회장직을 맡으며 현지 경영을 강화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SK㈜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9월부터 SK그룹의 북미 사업을 총괄하는 SK아메리카스의 이사회 의장과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인 SK하이닉스 아메리카의 회장직을 겸하고 있다.

SK아메리카스는 그룹의 북미 전략 거점으로 반도체·AI·배터리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대미(對美) 협력과 정부 대응, 그리고 관계사들의 현지 투자 지원을 담당한다.

SK하이닉스 아메리카는 SK그룹의 미국 서부 최대 거점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하며 AI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미래 기술 발굴과 사업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해 9월부터 맡아온 솔리다임(Solidigm) 이사회 의장직에서는 물러났다. 그는 재임 중 기업용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중심의 사업 재편을 추진해 흑자 전환을 이끌며 회사 체질 개선을 주도했다.

업계에서는 기업용 SSD의 수요 확대에 따라 솔리다임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판단한 최 회장이 이제 SK아메리카스와 SK하이닉스 아메리카 경영에 역량을 집중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