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도쿄에서 일본과 인도네시아의 외교·국방장관 회담(2+2)가 열린다고 일본 정부가 14일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공영 NHK,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정부 발표 후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 방위상도 회담 사실을 확인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인도네시아는 말라카 해협을 포함한 해상 교통로에 면한 지정학상 중요한 나라"라며 "같은 해양국가로서 방위 면에서 협력 강화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긴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솔직하게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2+2 외에도 양국 국방장관 회담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수기오노 인도네시아 외무장관, 샤프리 샴수딘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 측에서는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과 고이즈미 방위상이 참석한다.
인도네시아와 일본의 2+2 회담은 이번이 3번째다.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포괄적·전략적 파트너로서의 국제 정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전망이다. 해양 안보, 국방 당국 간 협력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아울러 양측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협력 강화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샤프리 장관은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 부대 등 시찰 일정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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