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건설업계와 손잡고 지역 경기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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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건설업계와 손잡고 지역 경기 활성화 나선다

직썰 2025-11-14 17:07: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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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박정우 기자]
부산시청 전경. [박정우 기자]

[직썰 / 박정우 기자] 부산시가 침체한 지역 건설경기를 극복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건설업계와 뜻을 모았다.

14일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열린 '부산 건설 미래 비전 컨퍼런스'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설 경기 부양 회의로 지역건설업체와 대기업 간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과 국내 주요 건설대기업 CEO, 고위급 임원, 건설 관계 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참석자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윤길호 계룡건설산업 대표, 배영한 우미건설 대표,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 최문규 한신공영 대표, 이정렬 반도건설 대표를 비롯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고위 임원 등이다.

또한 대한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한국건설경영협회 등 관련 기관도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공 및 민간 건설사업 물량 확대, 지역 하도급 참여율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업계 의견을 향후 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부산시·건설대기업·지역건설업체 상생발전 비전선포식 ▲건설대기업 CEO와의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되며 ‘상생과 혁신’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으로 꾸려졌다.

박형준 시장은 “대기업 참여와 지역 전문건설업체 협력을 통해 부산 건설 생태계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순환고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최근 3년간 건설대기업 협력업체 등록 건수는 2023년 1294건, 2024년 1381건, 2025년 11월 기준 1752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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