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DB손해보험은 14일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이 1조19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했다고 밝혔다. 분기 당기순이익은 2030억원으로 35.4% 줄었다.
보험계약마진(CSM) 규모는 보장성 신규 실적 등으로 연초보다 10.1% 성장한 13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손익은 3분기 1021억원으로 71.7% 줄었고, 투자손익은 3011억원으로 23.0% 늘었다.
장기보험은 장기위험손해율 상승에 따른 보험금 예실차 손실 확대로 1494억원을 기록해 58.6% 감소했다.
자동차보험은 운행량 증가와 기본요율 인하 영향으로 누적 기준 전년동기 대비 87.9% 감소한 2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반보험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등 일회성 사고로 인해 3분기 기준 85억원 흑자를 기록했지만, 누적으로는 498억원 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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