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정부는 최근 필리핀에서 발생한 태풍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조기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서 활동하는 국제적십자사를 통해 1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필리핀은 지난 5일 중부 지방을 강타한 태풍 '갈매기'로 232명이 사망한 데 이어 9일 밤 필리핀 북부 루손섬을 강타한 '풍웡'으로 인명 피해가 커진 상황이다.
kit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