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X는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6652억원, 영업이익 62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9%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고, 매출도 전년보다 14.0% 성장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조8987억원, 영업이익 14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49.3%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됐다.
SK AX는 인공지능(AI)중심 체질 개선과 수익 구조 고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제조 혁신, 산업별 AI·클라우드 전환 등 AX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전사 운영 혁신과 에이전틱AI 기반 전사 생산성 향상 활동이 이번 실적에 기여했다.
아울러 공공·금융 분야에서 진행해 온 대형 차세대 및 AX 프로젝트가 올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매출로 반영된 점도 실적 개선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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