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고 담고 즐기고”…‘2025 코리아푸드페어’ 개막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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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 담고 즐기고”…‘2025 코리아푸드페어’ 개막 열기 후끈

경기일보 2025-11-14 16:24: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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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5 코리아푸드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각종 특산물을 구경하고 있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주최로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윤원규기자
14일 오후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5 코리아푸드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각종 특산물을 구경하고 있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주최로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윤원규기자

 

“전국 각지의 명품 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맛보고 가세요.”

 

14일 수원메쎄에서 막을 올린 ‘2025 코리아푸드페어(구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현장은 개막 직후부터 관람객이 빠르게 몰리며 활기를 띠었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지역 부스의 안내 방송과 관람객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지며 박람회 특유의 생동감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전시장에는 농·축·수산물부터 가공식품, 조미식품, 베이커리, 주류까지 다양한 품목이 부스를 가득 메웠다. 시식·시음 프로그램과 SNS 인증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운영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김포·평택·용인·여주·포천시 등 경기도 주요 지자체들도 각 지역 대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직접 소개하며 경쟁력 있는 지역 먹거리를 알렸다.

 

포천시 농업재단은 포천사과로 만든 ‘포천사랑샌드’를 비롯해 지역 농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식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14일 오후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5 코리아푸드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김포시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구경하고 있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주최로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윤원규기자
14일 오후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5 코리아푸드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김포시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구경하고 있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주최로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윤원규기자

 

 

김포시는 ‘엘리트농부 로컬푸드’ 부스를 통해 김포금쌀, 깻잎, 무화과 등 20여 종의 농산물을 선보였다. ‘표기 가격에서 30% 할인’ 문구가 내걸린 덕에 관람객들이 장보듯 여러 품목을 담으며 부스는 한동안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이재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포 특산물 홍보를 위해 시에서 별도 예산을 지원해 이번 페어 기간에만 30% 추가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며 “민간 로컬푸드 1호 브랜드인 엘리트농부와 함께 품질 좋은 상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행사장 중앙에서는 K-푸드 산업의 흐름을 짚는 ‘K-푸드포럼’과 틱톡 코리아의 숏폼 마케팅 세미나 등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특히 30석 규모로 마련된 틱톡 세미나는 시작 전부터 자리가 모두 찰 정도로 열기가 높았다.

 

행사 주관사 메쎄이상 관계자는 “행사명을 새롭게 바꾼 만큼 현장 프로그램도 확장해 틱톡 세미나부터 소상공인 지원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경기 남부에서 유일한 농축산·식품 박람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코리아푸드페어’는 전국 29개 지역 일간지가 참여하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생산자·소비자·유통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종합 식품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농축산업 박람회 ‘케이팜(K-Farm)’도 동시에 열려 관람객들이 더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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