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대책 기간 공사는 최근 3년간 평균 사용량보다 많은 제설자재 32.4만톤(t)을 확보하고 2495명의 전담인력과 1166대의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권역별 도로관리기관간 협의체를 구축해 제설작업 및 자원 현황을 공유하는 등 폭설 대비 체계도 구축한다.
또한 도로살얼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염수분사장치와 같은 결빙 방지 시설을 운영하고 기상악화 예상 시 미리 제설제를 살포하고 CCTV와 도로 순찰을 통한 결빙 방지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통방송·도로전광표지(VMS)·휴계시설 내 모니터 등을 활용해 폭설예보 지역 안내 월동장구 장착, 본선 교통우회 안내 등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교통 통제가 시행되면 인근지역에 재난문자도 발송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강설 지역에서는 최고속도의 50%까지 감속 운행하고,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차간거리 유지 등 안전운전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출발 전 윈터 타이어와 우레탄·스프레이 체인 등 월동장구를 반드시 구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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