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선택은? 역시나 문유현, KBL 최초 형제 1라운더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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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선택은? 역시나 문유현, KBL 최초 형제 1라운더 탄생

STN스포츠 2025-11-14 16:03: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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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문유현이 14일 서울 학생페육관에서 열린 KBL 드래프트에서 안양 정관장의 1라운드 1차에 지명을 받았다. /사진=KBL
고려대 문유현이 14일 서울 학생페육관에서 열린 KBL 드래프트에서 안양 정관장의 1라운드 1차에 지명을 받았다. /사진=KBL

[STN뉴스] 유다연 인턴기자┃이변은 없었다. 안양 정관장의 선택은 문유현이었다.

문유현이 1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남자프로농구(KBL)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 안양 정관장의 선택을 받았다.

고려대 재학 중인 문유현은 얼리 드래프트에 나선 선수다. 경기 운영 능력, 수비, 활동, 속도, 득점까지 포인트가드로 필요한 요소를 가졌다는 평을 받았다.

드래프트 전 변준형, 박지훈이라는 탄탄한 가드를 가지고 있어 정관장이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얘기도 있었다. 그러나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드래프트 순위 추첨 때 1순위를 뽑은 후 "순리대로 선발하겠다"고 직접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결국 정관장의 선택은 '순리'대로 흘렀다.

단상에 올라온 문유현은 '안양 정관장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부모님이다. 힘들 때나 기쁠 떄나 곁에 있어서 감사하다. 어머니는 경기 후 장문의 문자를 보내주시는데 이제는 더 잘할 테니 안 하셔도 될 거 같다. 아버지는 뒤에서 묵묵히 받쳐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그래도 많이 먹지만 챙겨줄 때면 잘 챙겨주는 형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조상현 창원 LG 감독이 14일 서울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고려대 문유현을 지명하며 카드를 들었다. /사진=KBL
유도훈 안양 정관장 감독이 14일 서울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고려대 문유현을 지명하며 카드를 들었다. /사진=KBL

이어 "코트 안에서 가장 작지만 영향력은 가장 큰 선수가 되겠다"며 프로 선수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문유현의 형은 지난 2023년 수원 KT의 1차 지명받은 문정현이다. 형제 농구선수는 많지만 형제가 1라운드에 선발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날 진행된 2025-26 KBL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는 문유현에 이어 이유진(원주 DB) 윤기찬(부산 KCC) 강지훈(고양 소노) 이규태(서울 삼성) 양우혁(대구 가스공사) 최강민(울산 현대) 강성욱(수원 KT) 김명진(서울 SK) 김선우(창원 LG) 등이 지명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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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유다연 인턴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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