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AI차 R&D에 1.2조…2028년 한국형 AI 자율주행차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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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AI차 R&D에 1.2조…2028년 한국형 AI 자율주행차 양산"

모두서치 2025-11-14 15:58: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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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14일 "정부는 인공지능(AI) 미래차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고 향후 5년 간 1조2000억원의 국가 R&D(연구개발)를 마중물로 투입하려 하고 있다"며 "2027년에는 AI 자율주행 소버린 모델을 개발하고, 2028년에는 한국형 AI 자율주행차를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전 경기도 화성의 기아 EVO 플랜트 준공식·기공식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아의 화성 EVO(이보) 플랜트는 연간 25만대 규모의 목적기반차량(PBV) 전용 생산기지로, AI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미래형 모빌리티 생산 허브가 될 전망이다.

김 총리는 "자동차 산업은 우리 제조업의 기둥이고 심장"이라며 "한미 관세 협상이 합의돼서 EU(유럽연합), 일본과 같은 관세(15%)를 적용받게 된 것을 아쉽지만 그래도 다행이라고 국민들께서 생각하고 계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 심장에 이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AI가 결합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3가지 과제를 밝혔다.

김 총리는 AI 미래차 R&D 투자와 2028년 AI 자율주행차 양산에 이어 "AI 미래차의 핵심인 차량용 반도체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국산 AI 반도체를 개발하고 자율주행 실증 구간도 도심과 생활권으로 확대하려 한다"고 했다.

또한 "한국형 마더팩토리 토대를 세워야 한다"며 자동차 제조 역량 강화가 미래 모빌리티 생산 및 수출 확대로 이어지는 환경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핵심 부품에 대한 R&D와 투자뿐만 아니라 생산도 포함된 인센티브 제도를 재설계하겠다"며 "2035년에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10대 중 8대가 친환경차가 되는 시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부품사가 노동자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AI와 기술자의 노하우가 공존하는 일터를 정부가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오늘의 준공식은 한 기업의 준공식이 아니라 대한민국 기술의 자존심이고 국민의 꿈이 현실화된 결과"라며 "의심을 기대로, 기대를 확신으로 바꿔온 그 과정을 함께 해온 위대한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새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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