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기장군이 14일부터 일광읍의 첫 공립도서관인 일광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오후 열린 개관식에는 정종복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서관 관계자, 지역 주민 약 200명이 참석했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도서관에는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 존, 어린이 자료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이 마련됐다.
사업비 190억원이 투입됐으며 약 5만권의 장서가 비치돼 있다.
일광도서관은 보름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다음 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자료실을 이용하거나 도서 열람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일광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일광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바다를 품은 일광도서관이 주민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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