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장성나들목에서 탱크로리가 전도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4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전남 장성군 장성읍 호남고속도로(순천방향) 장성나들목 램프구간에서 A(47)씨가 몰던 트레일러 차량이 차선을 넘어 전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전도된 트레일러가 끌던 탱크로리에서 아스팔트유 25t이 새어나왔다.
경찰 등은 현장에 쏟아진 아스팔트유 수습을 위해 장성나들목 이용을 통제하고 있다. 소통 재개 시점은 이날 오후 9~10시 사이다.
경찰 등은 A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한 상태에서 램프 구간에 진입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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