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에 6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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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에 6000만원 기부

직썰 2025-11-14 15:27: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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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썰 / 최소라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에게 또 한 번 희망의 손길을 전했다.

14일 한국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12일 한국산업은행은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의 긴급 수술비 3000만원을 상반기에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 3000만 원을 추가로 후원해 총 6000만원의 후원금을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한국산업은행 사회공헌단의 대표 활동인 따뜻한 동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치료를 이어가야 하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후원금은 총 40명의 환아 중 수술이 시급한 10명의 어린이에게 수술비 및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 영등포구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한국산업은행 신용욱 부부장과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이영실 이사가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후원금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질병과 싸우고 있는 환아 가족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가 전해졌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소외되고 아픈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큰 희망과 기적이 될 것이다. 산업은행의 꾸준한 관심과 실천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환아의 어머니는 감사 편지를 통해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 것 같아요. 아이가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비가 너무 부족해 막막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때마침 후원금을 받게 되다니 믿을 수가 없어요. 정말 기적이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국산업은행 신용욱 부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의 아픔에 귀 기울이며,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밝혔다.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는 "이번 후원을 통해 수술비와 생계비 지원이 절실한 어린이들의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며 “사랑이 만들어낸 기적이 또 다른 희망의 씨앗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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