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와 연애 시절 애칭 '당근이'…요즘도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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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김연아와 연애 시절 애칭 '당근이'…요즘도 불러"

모두서치 2025-11-14 15:24: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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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아내인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연애 시절 당근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말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14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멤버들에게 요리를 대접한다.

조민규는 음식을 맛 보더니 "어떻게 보면 이건 러브스토리를 담은 음식일 수 있겠다"며 "첫 번째 음식부터 당근이 왜 나오나 했다"고 한다.

그는 "두 분이 초반에 연애할 때 3년 동안 비밀을 지켜줬다. 우리도 그분에 대해서 얘기를 해야 되는데 늘 스태프들이 같이 있어서 명칭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조민규는 "아무도 연상 못할 단어를 뭘로 할까 하다가 생각한 게 당근이었다"고 덧붙인다.

고우림은 "그때 민규 형이 그냥 당근이라고 하라 했다. '당근이 불러'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강형호는 "저는 지금도 휴대전화에 당근이라고 저장돼 있다"고 말한다.

고우림은 "요즘에도 귀엽게 당근이라고 부를 때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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