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조규성이 9번을 배정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볼리비아, 가나와의 11월 A매치 등번호를 공개했다.
조규성은 오랜만에 대표팀 복귀 후 9번을 배정받았다. 손흥민은 7, 이재성은 10번을 차지했다.
조규성은 2023년 여름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305만 유로(약 43억)였다. 팀 역대 최고 이적료 6위였다.
유럽 무대 적응은 필요 없었고 곧바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순탄할 줄만 알았던 미트윌란 생활은 부상이 발생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조규성은 반월판 수술 후 혈액 감염으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하면서 1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조규성은 최근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부상 여파를 이겨내면서 부활의 날갯짓을 폈고 대표팀에 복귀했다.
홍명보 감독은 "조규성의 지금 상태는 피지컬은 회복됐지만, 경기 감각은 완벽하지 않다. 우울했던 시간을 벗어나 내년 컨디션 회복의 단계다. 이번 소집에서 너무 많은 걸 기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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