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대한간호협회는 이경식 연세대 석좌교수를 제10회 간호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북대 간호대 졸업 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 교수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보건간호사회 초대 회장,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1차보건의료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간호협회는 "이경식 교수는 간호교육 발전과 전문직 위상 강화를 위해 헌신했다"며 "간호사 인력의 중요성과 국제적 역량 강화를 끊임없이 강조해 온 진정한 선구자"라고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간호대상은 간호사로 평생을 헌신하며 우리나라 간호사업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탁월한 업적을 쌓은 사람에게 2년에 한 번씩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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