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석은 가요계에서 30여 년간 활동하며 신승훈, 성시경, 나윤권, 임창정 등 수많은 가수들의 곡을 썼고 음악 프로듀서로도 왕성하게 활동했다. 음저협에 등록한 저작물은 1400곡이 넘는다.
김형석은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해외 징수 체계 혁신 △회원 복지 확대 △투명 경영 기반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고도화 등을 ‘4대 혁신 비전’으로 내세워 선거 활동에 나선다.
김형석은 “협회는 이제 단순한 징수 기관을 넘어, 창작자의 권리를 국제 기준에 맞게 보호하고 수익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창작자의 정당한 가치가 보상받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음저협은 1964년 설립된 국내 최대 음악저작권 신탁단체다. 추가열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16일 치러진다. 후보로는 김형석과 그룹 더크로스의 이시하가 나섰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