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뛰는 MLS, 2027년부터 유럽리그 맞춰 추춘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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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뛰는 MLS, 2027년부터 유럽리그 맞춰 추춘제 운영

모두서치 2025-11-14 12:42: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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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손흥민(LAFC)이 뛰는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유럽 리그에 맞춰 춘추제에서 추춘제로 전환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MLS는 14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7년 여름부터 MLS는 추춘제 방식의 시즌 포맷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축구 리그들에 맞춰 리그 일정을 바꾸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춘추제'는 새해 초 시작해 가을에 끝나는 시즌 방식이다. MLS와 국내 프로축구 K리그가 이와 같이 운영된다.

'추춘제'는 여름, 가을께 시작해서 다음 해 봄에 마무리되는 방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등 유럽 5대 리그가 추춘제다.

MLS는 유럽 리그 일정에 맞춰 2027~2028시즌 정규리그부터 추춘제를 정식 도입한다.

이 같은 변화로 선수들은 글로벌 이적시장에 맞춰 이동할 수 있으며, 리그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와 일정이 겹치지 않게 된다.

MLS 커미셔너 돈 가버는 "일정 전환은 우리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라며 "이는 리그와 북미 축구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2027년 7월 중순 리그를 시작해 12월 중순부터 이듬해 2월 초까지 휴식기를 갖고, 2028년 5월 말 MLS컵으로 시즌이 마무리되는 일정이다.

이에 따라 2027년 2월부터 5월까지는 과도기 시즌을 보낼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정규 시즌 14경기, 플레이오프, MLS컵이 진행된다.

한편 K리그도 추춘제 도입에 관한 논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J리그는 2026~2027시즌부터 리그를 추춘제로 바꿔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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