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안니카 드리븐 1R 6언더파… 단독 선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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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LPGA 안니카 드리븐 1R 6언더파… 단독 선두 출발

한스경제 2025-11-14 12:34: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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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LPGA 페이스북
유해란. /LPGA 페이스북

|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총상금 325만달러) 첫날 단독 선두에 오르며 시즌 2승에 시동을 걸었다.

유해란은 14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4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5언더파 65타를 친 그레이스 김(호주)을 한 타 차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로 출발했다.

2023년 LPGA 신인왕인 유해란은 데뷔 시즌부터 올해까지 매년 1승씩 보태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6개월 만에 다시 우승 기회를 맞았다. 지난 시즌 13차례 톱10을 기록했던 흐름은 올해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올해는 우승 포함 3차례 톱10에 그쳤고,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도 지난해 2위에서 올해 현재 24위까지 떨어져 있다.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한 유해란은 12번홀(파3)에서 버디로 흐름을 잡아 전반에 2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4번홀(파4)부터 7번홀(파5)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선두 자리를 굳혔다. 이소미는 3언더파 67타로 사이고 마오(일본)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주 토토 저팬 클래식에서 LPGA 데뷔 첫 톱10을 기록한 윤이나는 최혜진, 이미향, 신지은과 함께 공동 18위(1언더파 69타)를 마크했다.

전인지와 김아림은 공동 40위(이븐파 70타), 양희영과 임진희는 공동 54위(1오버파 71타)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2위인 넬리 코르다(미국) 역시 공동 54위로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초청 선수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손녀 카이 트럼프는 13오버파 83타로 108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아마추어 신분인 그는 버디 없이 보기 9개와 더블보기 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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