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농업 IP 기업 로버스, 창업 2년 만에 매출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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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농업 IP 기업 로버스, 창업 2년 만에 매출 100억 돌파

비석세스 beSUCCESS 2025-11-14 12:17: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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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농업 IP 솔루션 기업 로버스(대표 박창준)가 창업 2년 만에 올해 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목표였던 60억원을 초과 달성한 성과다.

로버스는 미국, 멕시코 등을 중심으로 신품종 200여 가지를 자체 AI 솔루션 'Genix(제닉스)'를 통해 선별하고 현지 시범 재배로 상업화 가능성을 검증했다. 높은 적응성과 수확 결과를 확보한 품종들을 대상으로 현지 종자기업, 식품기업들과 IP 거래 협의를 진행 중이다.

로버스는 확보한 독점 쌀 품종 IP로 제작한 프리미엄 PB 상품 '내음'을 통해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현지 농가 및 관련 기업들과 상업화 벨류체인 형성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 쌀 품종이 지배적인 미국 시장에서 자체 품종 IP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제닉스는 42만개 이상의 글로벌 품종 데이터를 활용해 각 국가의 재배환경, 기후, 유통시장 데이터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타깃 국가에서의 재배 가능성과 유통성 예측을 자동화해, 품종 개발(육종)부터 상업화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50% 이상 단축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박창준 로버스 대표는 “로버스는 실용주의 철학 하에 사업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증명하고 있는 몇 안되는 초기 Ag-tech(애그테크) 기업이다"며 "재배뿐 아니라 육종(품종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유통 경로까지 데이터와 의사결정을 돕는 AI 기술을 통해 기후변화와 글로벌 공급 리스크 등 농업이 직면한 문제에 대응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로버스는 내년 매출 목표를 200억원으로 설정했다. 최근 20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마무리해 누적 투자금이 27억원에 달한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시드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를 유치했으며, KB-KTB, KDB 넥스트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을 신규 주주로 맞이했다.

이미지 제공: 로버스(therover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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