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가 지난 13일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 합동 수능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경찰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경찰서(총경 한도연)는 지난 13일 수능일에 수험생 응원 및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등굣길 선도·보호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이날은 학교전담경찰관(SPO), 고창교육지원청, 패트롤맘 고창지회, 각 학교장 및 청소년 참여정책자문단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고창고등학교와 자유 고등학교 정문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비행행위 금지 홍보 물품 배포 및 플랜 카드를 게시하는 등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 했다.
고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내년 2월 중순 관내 학교 졸업식 기간까지 약 3개월 동안 위기 청소년 발굴 및 모니터링 강화,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는 등 선도·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선제적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한도연 고창경찰서장은 "수험생들의 땀방울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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