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하원미가 5인 가족 식비를 밝히며 충격을 안겼다.
13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는 '[미국편] 추신수네 한 달 식비 공개합니다 (텍사스 센트럴 마켓)'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하원미는 미국에서 장을 보기 위해 센트럴 마켓으로 나섰다. 집 근처 마트로 나서는 하원미의 모습에 PD는 "장은 주에 몇 번 보시냐"며 질문을 건넸고, 하원미는 "주 1회 본다. 장은 한 번 볼 때 대량으로 본다"고 밝혔다.
"대량씩 사면 얼마 정도 사냐"는 PD의 질문에 하원미는 "가격으로 말하는 거냐. 한번 가면 500불에서 800불(대략 70~100만 원) 산다"고 일주일 식비를 밝히며 충격을 안겼다.
이어 일주일치도 안 되는 양을 구매했음에도 500불 이상이 나온 과거 장 보기 영상이 공개되며 다섯 가족의 '먹성'이 공개됐고, 하원미는 "미국 마트에 요즘에는 한국 음식 재료들이 있다. 못 구하는 것들은 깻잎, 콩나물로 정해져 있다"고 전했다.
하원미는 "예전에 미국에서 풀타임으로 살 때는 집에서 콩나물도 길러 먹고, 깻잎도 길러 먹었다. 고추, 깻잎, 애호박. 수박 등까지도 길러 먹어 봤다. 자급자족해서 먹었다"며 살림왕 달인의 면모를 공개했다.
하원미는 "두부 만들었을 때 콩을 불려서 깜깜한 데에 물 주고 하면 콩나물이 된다. 막걸리도 만들어 먹었다"며 미국 생활 만렙이 된 한국인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원미는 "무빈이 임신했을 때 한국 고로케 빵을 너무 먹고 싶었는데 없어서 못 먹었다. 멀리 운전해서 갔던 한인마켓에서 우연히 발견해 고로케를 먹고 울었다"는 슬픈 이야기를 전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사진= 유튜브 '하원미'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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