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는 지난 13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8일까지 36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덕현 군수의 군정 연설을 시작으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과 2026년도 예산·기금안을 심의 의결한다.
또한 군의 정책사업과 민생현안에 관한 의원들의 군정질의도 예정돼 있다.
1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연천군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심상금 의원) 등 의원발의 안건 4건과 연천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단체장 발의 7건 등 11개 안건을 심의했다.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구성해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김미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군정질문 등 한 해를 정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로, 인구 감소와 경기침체 등 중대한 과제에 직면한 만큼 의원들은 군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예산의 실효성과 재정 건전성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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