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천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1인 시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무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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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천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1인 시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무죄 촉구"

투어코리아 2025-11-14 10:49: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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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대법원 앞에서 김덕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무죄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13일 서울 대법원 앞에서 김덕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무죄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13일, 서울 대법원 앞에서 김덕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무죄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시작되어 민주당 관계자와 시민사회 인사들이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으며, 검찰의 표적 수사와 정치적 기소 남용에 대한 국민적 문제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덕천 부의장은 현장에서 “정의는 진실 위에 서야 한다"라며 "검찰의 강압과 회유로 조작된 진술에 기초한 기소는 민주주의와 사법 정의에 대한 중대한 훼손"이러고 주장했다. 이어 "대법원이 정치적 영향을 배제하고, 오직 법과 양심에 따라 김용 전 부원장의 무죄를 선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대장동 및 대북송금 사건에서 남욱 변호사, 이화영 전 부지사 등 주요 증인들의 진술 번복과 회유·압박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이 사건들에서 드러난 강압 수사 방식은 김용 사건과 무관하지 않다. 검찰이 원하는 방향으로 증언을 왜곡한 방식이 반복되었다는 점에서, 김용 전 부원장 역시 정치검찰의 희생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용 전 부원장의 사건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검찰권 남용의 상징적 사건"이라며 "대법원의 올바른 판단이 우리 사법 정의의 신뢰를 회복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릴레이 1인 시위에는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을 비롯해 시민사회·법조계 인사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검찰의 선택적 정의를 규탄하고, 조작 수사에 희생된 김용 전 부원장의 무죄를 촉구한다”는 공동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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