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비즈니스 플랜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서울 성수동 임팩트스퀘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비즈니스 플랜 콘테스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창업 경진대회로 올해 참가한 101곳 가운데 10곳이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팝업스토어는 콘테스트 전 과정을 소개하는 정책홍보존, 수상 기업의 브랜드와 시제품을 소개하는 기업홍보존, 방문객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존으로 구성됐다.
도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콘테스트 수상 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창업지원 정책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팝업스토어는 기업들이 현장에서 소비자 의견을 듣고 시장성을 점검할 좋은 기회"라며 "경진대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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