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게임 'P의 거짓'을 개발한 라운드8 스튜디오가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 컨퍼런스(G-CON)'에 참가해 게임 내러티브를 주제로 한 대담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의 최지원, 이상균, 진승호 디렉터와 권병수 내러티브 디렉터까지 총 4명의 핵심 개발진이 참여했다. 올해 G-CON에서 '내러티브’를 주제로 단체 대담에 나선 곳은 한국 게임사 중 라운드8 스튜디오가 유일하다.
이날 개발진은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재해석한 'P의 거짓'을 비롯해 게임 내러티브에 대한 각자의 철학과 생각을 나눴다. 플레이어가 캐릭터의 여정에 몰입하게 만드는 내러티브 설계 방식과 창작자의 개성이 게임 내러티브로 구현되는 과정 등을 풀어냈다. 이날 대담 종료 후 개발진 팬사인회가 열리기도 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네오위즈는 라운드8 스튜디오를 주축으로 완성도 높은 PC, 콘솔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또 한 번 글로벌 게임 시장을 감동시킬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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