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마카오 GP] 대한민국 대표 이규호, “목표는 포디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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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회 마카오 GP] 대한민국 대표 이규호, “목표는 포디엄!”

오토레이싱 2025-11-14 09:40: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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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로 FIA F4 월드컵에 출전한 이규호가 포디엄을 목표로 하고 있다.

FIA F4 월드컵에 출전하는 이규호. 사진=KARA
FIA F4 월드컵에 출전하는 이규호. 사진=KARA

이규호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마카오 기아 서킷(6.120km)에서 열리는 제72회 마카오 그랑프리 FIA F4 월드컵에 참가한다. FIA F4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2014년 도입한 글로벌 싱글시터 육성 시스템의 첫 단계로 꼽힌다. 전 세계 약 20개 국가·지역에서 동일한 규정으로 운영되고 ‘엔진 출력 약 160~180마력’, ‘무게 약 570kg’, ‘FIA 인증 탄소섬유 모노코크 바디’, ‘단일 타이어 규정’, ‘비용 상한제 적용’ 등 등 표준화된 스펙을 기반으로 장비 격차를 최소화한 실력 중심 경쟁을 추구하고 있다.

카트 과정은 끝낸 드라이버들이 F3, F2, F1으로 진출하는 첫 공식 단계로 현재 F1 드라이버 대부분이 F4를 거쳤다. 올해 신설된 FIA F4 월드컵은 기존 국가·지역 단위 F4를 넘어 전 세계 F4 유망주 중 20명만을 초청하는 국제 통합전이다. 이 명단에 포함되는 것 자체가 FIA가 해당 드라이버의 잠재력을 직접 인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성적에 따라 상위 카테고리 팀 및 스폰서의 선택 폭이 넓어지는 만큼 사실상 F4 클래스의 월드 챔피언십에 해당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FIA OK-N 카팅 월드컵에서 한국인 최초 챔피언, 2024년 KARA 라이징 스타 수상으로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이규호(16세)가 공식 초청을 받았다. 이규호는 올해 F4 스페인 챔피언십과 F4 동남아시아 챔피언십에서 경험을 쌓았고, 이러한 성과가 FIA 초청으로 연결되며 한국 모터스포츠 역사에 상징적 이정표가 세워졌다.

이규호는 첫 느낌부터 ‘긴장 속 집중’이었다. 그는 “마카오는 시가지 서킷이라 작은 실수도 허용되지 않는다. 변수 예측이 어려운 환경에서 실수 없는 주행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세계 최정상의 클래스 드라이버 20명이 경쟁하는 무대에 출전해 기쁘다”고 반가워했다. 이어 그는 “목표는 명확하게 포디엄이다. 월드컵이라는 무대에 대한민국 대표로 최초 출전한다는 것이 영광인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규호가 출전하는 FIA F4 월드컵은 마카오 그랑프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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