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나온 수능 샤프..올해는 '살구색'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당근 나온 수능 샤프..올해는 '살구색'

이데일리 2025-11-14 09:32:19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해마다 디자인이 바뀌는 수능 샤프가 올해도 중고 장터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당근 캡처.


1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시험장에서는 유미상사의 ‘E미래샤프’가 지급됐다. 옅은 주황빛 색감을 가진 샤프펜슬로 수능 응시자들한테서 “예쁘다”는 반응이 많이 나오고 있다.

2005학년도 수능에서 필기구에 카메라를 숨겨 부정행위를 시도한 사례가 적발된 뒤로 평가원은 2006학년도 수능부터 해마다 색상과 디자인을 달리한 수능 샤프펜슬을 지급해 시험 시간 동안 해당 제품만 쓰도록 하고 있다.

해마다 디자인이 다른 탓에 이 샤프펜슬을 수집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곧장 당근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 샤프를 올리는 일도 흔해졌다.

수능 샤프는 시험 당일 입실 뒤에 지급되며 시험 시간 동안 이 샤프만 사용해야 한다. 개인 필기구는 흑색 샤프심, 흑색 연필 정도가 허용된다.

평가원에 따르면 2006부터 2010년까지 파랑·회색 계열, 2011부터 2014년까지 청록·연두 등의 밝은 색,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파스텔톤, 2020년 에메랄드, 2021부터 2024년까지 투톤, 2025년은 민트, 올해는 살구색 펜슬이 지급됐다. 샤프펜슬 공급 역시 조달청 입찰을 거쳐 해마다 바뀐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