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캐나다 방산업체 찾아 "차기 잠수함 등 국방 현대화 기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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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캐나다 방산업체 찾아 "차기 잠수함 등 국방 현대화 기여하고 싶다"

모두서치 2025-11-14 09:25: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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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오전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캐나다 봄바르디어(Bombardier)사 조립공장을 방문했다고 외교부가 1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봄바르디어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중소형 항공기 제조회사로, 토론토 조립공장은 지난해 5월 가동을 시작해 20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주력 기종인 '글로벌 7500', '글로벌 6500' 항공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조 장관은 "우리군이 도입 예정인 항공통제기 등의 기본 동체가 봄바르디어의 '글로벌 6500'일 만큼 우리의 국방 전력 강화 과정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역내·글로벌 안보 도전 속에서 한국과 캐나다 양국이 함께 추구할 전략적 이익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간 호혜적 안보·방산 협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다"고 했다.

조 장관은 "캐나다도 우리의 국방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듯이 앞으로 차기 잠수함 사업을 비롯한 캐나다 국방 현대화 과정에서 한국도 적극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 과정에서 캐나다의 주요 방산 기업인 봄바르디어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봄바르디어는 조 장관에게 조립공장 내 주요 시설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한국과의 방산 및 항공 협력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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