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윤리의식 강화 결의대회' 개최… 윤리경영 실천 의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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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윤리의식 강화 결의대회' 개최… 윤리경영 실천 의지 재확인

비즈니스플러스 2025-11-14 09:25: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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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오른쪽 여섯 번째)를 비롯한 임원진이 10일 '윤리의식 강화 결의대회'에서 윤리경영 실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우리투자증권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오른쪽 여섯 번째)를 비롯한 임원진이 10일 '윤리의식 강화 결의대회'에서 윤리경영 실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전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윤리적 기업문화를 공고히 하기 위한 '윤리의식 강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엄격한 내부통제 체계와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 신뢰를 장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조직적 의지를 재정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최근 투자자 보호 및 내부통제 기준이 고도화되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교류 차단(Chinese Wall)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등 기존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임원진에게 더 높은 윤리 기준이 요구되는 만큼 경영진이 먼저 모범을 보이며 윤리경영 문화를 조직 전체로 확산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일상 속 윤리 DNA 내재화’를 목표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체계화해 추진할 방침이다. △임원 윤리·준법 교육 강화 △전 직원 대상 윤리경영 메시지 확산 △부서별 윤리 실천 과제 운영 △상시 내부통제 점검 등 기존 활동을 확장·고도화해 실질적 윤리문화 정착을 도모한다.

남기천 대표는 "오늘의 결의가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경영진 한 사람 한 사람이 실천하는 행동원칙이 될 때 고객과 시장이 신뢰하는 우리투자증권의 원칙과 수준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윤리와 준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건전하고 투명한 금융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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