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녕길)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우순호)과 함께 지역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2025 사랑나눔 일일찻집’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상하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 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안양농협 임직원과 고주모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차와 다과를 제공하며 따뜻한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 수익금 전액과 안양농협의 후원금은 매년 진행 중인 ‘사랑의 김장·쌀 나눔 봉사’에 쓰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과 독거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치와 백미를 전달, 지역 공동체의 상생과 온정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김녕길 안양농협 조합장은 “안양농협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일일찻집을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온정이 이어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농협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연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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