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에 대해 중남미 8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337억원으로, 기존 계약을 포함하면 총규모는 약 1천433억원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엔블로정은 기존 브라질과 멕시코를 포함해 중남미 총 10개국에 진출했다.
중남미 지역은 전 세계 당뇨병 치료제 시장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곳이다.
엔블로정은 국산 기술로 개발된 36호 신약으로 국내 최초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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