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외국인 채용·HR 플랫폼 '코워크(KOWORK)'를 운영하는 코워크위더스㈜(대표 김진영)가 최근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Alois Ventures로부터 Pre-A 라운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며, 이번 투자 유치는 코워크의 독보적인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또한 코워크위더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 기반 인재 매칭 기술을 고도화하고, 외국인의 국내 정착을 돕는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코워크위더스의 강점은 수년간 축적한 외국인 채용 시장 관련 독보적인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게 확대 중인 양질의 외국인 인재풀이다. 외국인 커뮤니티 내에서 형성된 입소문과 신뢰를 기반으로 누적 가입 회원 수는 1년전 대비 5배 이상 성장했으며, IT, 마케팅, 무역 등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코워크는 단순 채용 중개를 넘어 금융, 통신, 비자 등 외국인 인재의 국내 체류 전반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기존 HR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핵심 경쟁력으로, 외국인 인재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다.
이번 투자를 공동으로 리드한 김현확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심사역은 "코워크위더스는외국인 인재 채용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인재풀의 질적·양적 성장과 체류전반으로의 서비스 확장성은 외국인 시장에서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고 말했다.
김진영 코워크위더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코워크를 단순 채용 플랫폼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커리어를 꿈꾸는 모든 글로벌 인재에게 가장 신뢰받는 필수 서비스로 만들겠다"며, "국내외 최고의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서비스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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