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강동길(대장) 해군참모총장이 14일 오후 서울에서 대릴 커들(대장) 미국 해군참모총장을 만나 양국 해군 군사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강 총장은 이 자리에서 함정 건조 및 MRO 관련 한미 간 협력 방안 등 양국 해군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커들 총장은 전날(13일) 3박 4일 일정으로 미국 해군참모총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방한 첫날인 13일에는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군사령관을 예방했다. 14일 오후에는 진영승 합참의장과 만나 한미 연합방위태세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커들 총장은 오는 15일 국내 조선소들을 방문해 한국 조선업의 역량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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