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노무·회계·법률분야 외부 자문위원 4명 위촉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기관 출범 이래 처음으로 외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1기 감사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14일 밝혔다.
내부 감사의 투명·공정·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감사, 노무, 법률, 회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외부 전문가 4명을 위촉했다.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위원들은 감사 계획 수립, 운영 방향, 감사활동 개선 등 다양한 자문에 나선다.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는 감사자문위원 위촉식 및 자문위원회가 열렸다.
양석웅 코이카 감사실장은 위촉식에서 "국민 신뢰를 기반으로 대외 무상원조 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원회가 기관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이카는 ▲ 전문감사 ▲ 예방감사 ▲ 혁신감사 ▲ 소통감사의 4대 가치를 바탕으로 한 감사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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