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속 아동 생존·참여권 보장하는 것이 국가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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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속 아동 생존·참여권 보장하는 것이 국가 책무"

연합뉴스 2025-11-14 08:5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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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기후위기 공동포럼' 개최

기후위기 공동포럼 기후위기 공동포럼

[굿네이버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는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위기 공동포럼'을 열고 아동권리 관점의 기후환경기준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포럼은 앞서 굿네이버스가 진행한 '아동권리 관점의 기후환경기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완정 인하대 아동심리학과 교수는 "단순한 환경오염 저감을 넘어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권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인아 인하대 아동심리학과 초빙교수는 "아동이 직접 조사하는 환경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역별 맞춤형 대응과 기후위기로 인한 정서적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아동 권리 모니터링단원들은 비염·천식·피부질환 등 환경성 질환에 노출되는 아동의 현실을 정책에 반영하고, 현수막 폐기로 인한 유해 물질이나 토양오염을 줄이고자 재활용 의무화와 디지털 현수막 도입을 제안했다.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포럼을 계기로 정책과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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