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내달 저소득 아동에게 깜짝 크리스마스선물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록우산 산타 원정대'의 대표산타 1호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초록우산 산타 원정대는 저소득가정 아동이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을 직접 편지로 써 보내면 후원자들이 산타가 돼 맞춤형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 19회째로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후원금은 부산지역 저소득 아동의 소원 성취금, 난방비, 학습비, 문화 체험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다음 달 18일 오후 4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선물 포장식 등이 열린다.

기업·개인·단체 누구나 초록우산 산타 원정대에 참가할 수 있다.

초록우산 산타 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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