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복귀를 결정한 것에 대해 존중과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와 동시에 "저는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하며, 하이브와의 법적 분쟁과는 별개로 자신의 새로운 출발을 강력하게 시사해 이목을 끌고 있다.
민희진은 1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멤버들이 함께 (어도어에)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라며 "저는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를 지키기 위해 다시 손을 잡은 멤버들의 용기를 소중히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뉴진스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던 주요 이유 중 하나로 민 전 대표의 부재를 꼽았던 배경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더욱 주목된다.
그러나 민희진은 뉴진스 복귀 결정과는 별개로 자신의 새 출발을 분명히 했다. 그는 "저는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든 뉴진스는 5명으로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희진은 현재 진행 중인 하이브와의 법적 소송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저와 하이브 간의 소송은 뉴진스와 전혀 관계 없는 별개의 소송"이라며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임하고 있으니 진실이 규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희진은 이미 새로운 회사 '오케이(ooak)'를 설립하며 새 출발을 시사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그가 새로운 보이그룹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으나, 민희진은 현재 하이브와 260억 원 규모의 풋옵션 소송을 비롯해 산하 레이블(쏘스뮤직, 빌리프랩 등)과의 손해배상 소송 등 여러 송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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