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이상형 김대호 전화 '일부러' 안 받은 이유?… 김대호 앞에서 무장해제 "대호야~" 애교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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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이상형 김대호 전화 '일부러' 안 받은 이유?… 김대호 앞에서 무장해제 "대호야~" 애교 작렬

메디먼트뉴스 2025-11-14 04:46: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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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하지원이 자신의 오랜 이상형으로 알려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의 전화를 일부러 받지 않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오랜 친분을 자랑하며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13일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는 하지원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대호는 하지원을 만나기 전, "한 번도 (하지원의) 전화를 받아본 적이 없다. 문자로만 연락을 해왔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대호야~"라는 하지원의 다정한 통화 첫마디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아픈 다리에도 마중을 나서는 등 '찐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대호는 제작진에게 하지원을 이상형으로 꼽는 이유에 대해 "누나는 항상 그 자리에 있었다. 항상 겸손하고 순수하고 존경스러운 부분들이 있다"며 깊은 리스펙을 표했다. 이윽고 만난 두 사람은 멋쩍은 듯 웃음을 터뜨렸고, 김대호는 준비한 꽃다발과 편지를 전달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행 예능을 함께 촬영하며 친분을 쌓았다고 밝혔다. 김대호는 "한 달 동안 거의 붙어있어서 그때 많이 친해졌다"고 회상했고, 하지원도 "여행 궁합도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박나래 편 영상에서 김대호가 하지원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못했던 상황을 언급하며 "바빠서 못 받은 거냐"고 물었다. 이에 하지원은 충격적인 대답을 내놓았다. 하지원은 "박나래 씨가 '하지원이야 나야'라고 질문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봤다. 그 기사를 보고 그 촬영 당시, 대호가 내게 전화했다는 걸 알았다"면서, 제작진의 질문에 "일부러 안 받았다"라고 시원하게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민망해진 김대호는 "누나가 많이 바쁘시다. 바쁘다 보면 못 받을 수 있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고, 하지원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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