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있는데 유럽 페리에서 '하드코어 성인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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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있는데 유럽 페리에서 '하드코어 성인물' 나와

모두서치 2025-11-14 04:09: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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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덴마크의 한 페리 선박에서 아이들이 보는 가운데 성인 영화를 상영해 논란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영국 더선에 따르면, 덴마크 페리 운항사 DFDS가 성인 영화 상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달 DFDS의 페리는 프랑스 디에프에서 영국 뉴헤이븐 항구로 향했다. 그런데 뉴헤이븐 항구에서 기술적 결함이 발생해 다시 디에프로 향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했다.

일부 승객이 라운지에 있는 TV로 자동차 프로레이싱 포뮬러원 그랑프리를 시청했는데 경기가 끝나자 '하드코어 성인 영화'가 이어졌다. 매체는 외설스러운 성인 영화를 접한 아이들이 비명을 질렀다고 전했다.

익명의 한 승객은 인근 도시 일간지 '아거스'와 인터뷰에서 "포르노가 보이진 않았지만 들릴 정도는 됐다"라며 "정말 어이없었다. 왜 그런 게 나왔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DFDS는 해당 영화가 나올 예정인지 몰랐다며 "해당 채널을 시청 가능한 방송국 목록에서 삭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일은 다시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이로 인해 발생한 혼란과 분노에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덧붙였다.

탑승객들은 이외에도 사고가 발생하기 전부터 엉망이 된 운항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다른 익명의 승객은 "악몽 같았다. 아무도 알고 있는 것이 없었다. 우린 승객 출구 근처에 몰려 있었는데 뒤늦게 비상 통로가 열렸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라며 "누구도 신경 써주는 사람 없이 마치 버려진 기분이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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