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수능]출제본부 "한국사, 기본 소양 평가…탐구, 지엽적 내용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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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출제본부 "한국사, 기본 소양 평가…탐구, 지엽적 내용 배제"

모두서치 2025-11-13 20:53: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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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한국사는 기본 소양을 평가하는 수준으로 출제됐다. 탐구영역은 특정 교과서에만 수록된 지엽적 내용은 출제에서 배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수능출제본부는 13일 한국사 출제 방향을 발표하며 "고등학교 한국사 교육과정에 기초해 고등학교 졸업자로서 갖춰야 할 한국사 기본 지식의 이해 정도와 역사적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췄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했다"며 "학교 수업을 통해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말했다.

사회탐구 영역은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등 9개 선택 과목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

학문적·시사적인 소재들을 활용해 ▲개념 및 원리의 이해 ▲문제 파악 및 인식 ▲탐구 설계 및 수행 ▲자료 분석 및 해석 ▲결론 도출 및 평가 ▲가치 판단 및 의사 결정 등 6가지 평가 요소를 골고루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

출제본부는 "학문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거나 시사적으로 의미 있는 내용을 출제에 반영했다"며 "특정 교과서에만 수록돼 있는 지엽적인 내용은 출제에서 배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과학탐구 영역은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등 8개 선택 과목에서 다루는 주요 개념을 고루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

과학적 상황과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을 소재로 ▲이해▲적용 ▲문제 인식 및 가설 설정 ▲탐구 설계 및 수행 ▲자료 분석 및 해석 ▲결론 도출 및 평가 등 6가지 행동 영역을 준거로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냈다.

출제본부는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의 출제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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