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불이 20분여 만에 초기진화 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6분께 남동구 간석동 한 빌라 2층 세대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빌라 건물 내외부가 타거나 그을리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빌라 주민 3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되거나 자력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빌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67명과 펌프차 등 장비 25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4시7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 당시 건물 외부로 불꽃과 검은 연기와 피어오르면서 소방당국에 동일 화재 신고 8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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