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2025 공정무역 포트나잇(Fair Trade Fortnight)’ 행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공정무역협의회와 가치이음협동조합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공정무역 실천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공정무역 인식 확산의 기반을 강화했다. 아울러 ‘세계를 바꾸는 따뜻한 한 걸음, 공정무역’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정무역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중원도서관 1층에서는 공정무역 체험,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15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정무역 생산자로의 여행’ 특강이 열려, 공정무역의 개념과 생산자의 공정한 거래가 지닌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공정무역 코너에서는 공정무역 인증 커피, 초콜릿, 바나나, 공예품, 아로마 에센셜 오일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공정무역 N행시 짓기’, ‘공정무역 한 줄 쓰기’ 등 시민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공정무역의 메시지를 일상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중원도서관은 지난 10월 25일 경기도에서 개최된 ‘2025 경기 다독다독 축제’에 참여해 공정무역 캠페인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중원도서관 관계자는 “공정무역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정의로운 거래이자, 지속가능한 세상을 향한 실천”이라며 “이번 포트나잇 행사가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의 가치를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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