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흥국생명의 주전 미들블로커 이다현이 왼쪽 새끼손가락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프로배구 흥국생명 관계자는 13일 "이다현은 훈련 중 손가락을 다쳐서 오늘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방문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다"며 "회복 상태를 지켜보면서 복귀 일정을 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이다현은 지난 4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흥국생명과 연봉 3억5천만원, 옵션 2억원 등 5억5천만원에 계약했다.
그는 올 시즌 블로킹 2위(세트당 0.81개), 속공 3위(성공률 48.6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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