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13일 경북 구미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고 국민통합위원회가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민주주의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민주화 투사들의 노력뿐 아니라 민주주의의 토양을 다진 산업화가 성공했기에 가능했다"며 "박 전 대통령이 닦은 산업화의 고속도로가 김대중 대통령이 구축한 정보화의 고속도로로 이어지고, 이재명의 AI(인공지능) 고속도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위는 그 여정에서 헌법정신을 나침반 삼아 국민통합의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지난 9월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용서와 화해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 등 보수 진영 원로들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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