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북지역 6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가운데 4교시 결시율은 한국사 10.14%, 탐구 영역 11.13%인 것으로 집계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는 도내 1만7937명이 지원한 가운데 4교시 한국사 영역을 지원한 수험생은 1만7937명으로, 이 중 1만6119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결시자 수는 1818명으로 응시율은 89.86%, 결시율은 10.14%다. 결시율의 경우 전년도 4교시 결시율인 11.26%보다 1.12%p 낮게 나타났다.
탐구(사회·과학·직업) 과목 지원자 수는 1만7453명, 응시자 수는 1만5510명이며, 결시자 수는 1943명으로 응시율 88.87%, 결시율 11.13%로 집계됐다.
앞선 1교시 국어 영역 결시율은 8.82%(1569명), 2교시 수학 영역 결시율은 8.81%(1523명), 3교시 영어 영역 결시율은 9.20%(1611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능과 관련 전주지구의 수험장 1곳에서 공황장애 증세를 보인 수험생이 시험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기침·복통 등 증상을 보인 수험생 2명도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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