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사업재편 속도…케이조선 인수전 참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태광, 사업재편 속도…케이조선 인수전 참전

이데일리 2025-11-13 18:25:03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태광그룹이 시장에 매물로 나온 국내 중견 조선업체 케이조선 인수전에 참전했다. 조 단위 현금 자산을 앞세워 애경산업 인수를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조선업까지 눈독을 들이는 것이다.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복귀와 맞물려 사업재편에 속도를 낸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태광그룹은 TPG(텍사스퍼시픽그룹)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전날 케이조선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LOI를 제출한 것은 맞다”면서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투자 규모가 정해지진 않았다”고 말했다.

케이조선은 국내 중견 조선업체로 석유화학제품운반선부터 컨테이너선, 가스운반선 등을 주로 건조한다. 이달 유럽 소재 두 곳의 선사로부터 46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따내기도 했다. 원유운반선과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등 총 5척이다. 업계에서는 케이조선의 몸값을 1조원 안팎으로 보고 있다.

태광그룹은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훈풍을 타고 호황이 예상되는 조선업에 주목한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조선은 미국 해군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따낼 가능성이 거론된다.

태광그룹은 석유화학 불황 여파로 최근 사업구조 개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올해와 내년에 1조5000억원가량을 투입해 화장품·에너지·부동산개발 관련 기업을 인수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실제로 지난 10월 애경산업을 4700억원에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케이조선에서 건조 한 11만 5000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의 모습.(사진=케이조선.)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